「겐(玄)」의 말차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전통 기법을 계승한 우지의 차 장인들이 잎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아 정성으로 완성한 후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겐(玄)’이라는 이름은 ‘유현(幽玄)’의 ‘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유현이란 말과 형태로 온전히 표현할 수 없는 고요함·여운·깊이를 귀하게 여기는 일본의 미의식입니다.

저희는 마음의 풍요로움을 잃기 쉬운 현대에, 한 잔의 말차를 통해 ‘고요함을 되찾는 시간’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부디 마음을 가다듬고, 고요한 한 모금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차의 성지, 우지

우지는 천년의 도읍 교토에 자리하며, 옛날부터 차도(茶道)의 성지로 이름을 떨쳐왔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우지의 명장들이 정성을 다해 끓여 올린 차를 쇼군 가문에 헌상했다고 전해집니다.

우지 말차는 부드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우지의 풍요로운 자연과 대대로 이어져 온 우아한 제법이 빚어낸 한 잔.

일상의 한 순간에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사치스러움을 교토에서 전해드립니다.

작법 강사가 다양한 말차를 직접 맛보고
정성스럽게 선별한 말차만을 전해드립니다.

ぎをん玄20g ゴールド

<극상 우지 말차 20g>

농차 ◎ / 옅은 차 〇

ぎをん玄20g シルバー

<다도용 우지 말차 20g>

옅은 차 ◎

ぎをん玄100gゴールド

<극상 우지 말차 100g>

농차 ◎ / 옅은 차 〇

ぎをん玄100g シルバー

<다도용 우지 말차 100g>

옅은 차 ◎

저희가 소개해 드리는 말차는, 다도를 위해 정성스럽게 선별된 고품질의 우지 말차입니다.

또한 고객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제초 작업에 많은 수고가 필요한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된 말차만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법인 고객을 위해, 디저트·라테용 등 용도에 맞춘 다양한 말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희망하시는 용도와 목적에 맞추어 가장 적합한 말차를 제안해 드립니다.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해 주십시오.

※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서,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해 보관하십시오.
※ 품질 유지를 위해 개봉 후에는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시고, 말차 본래의 향과 풍미가 살아있는 동안 빠르게 드시길 권장합니다.

“고요함을 되찾는 시간”을 위하여

말차를 그릇에 담는 시간, 뜨거운 물을 붓는 시간, 차선을 움직여 점차 거품이 오르는 시간, 그리고 한 모금을 음미하는 시간.

이 모든 과정이 마음의 고요를 되찾고 풍요로운 순간을 선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겐(玄)」에서는 다도 도구를 갖추었습니다.

하나하나의 도구가

당신의 ‘말차의 시간’을 더욱 깊고 고요한 순간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두 손에 포근히 안기는 이 그릇 안에서, 빛은 은은히 흔들리고 마음의 잔물이 잦아들며, 시간은 느릿하게 흐르기 시작합니다.

말차를 점차할 때마다 이 작은 그릇 안에는 하나의 세계가 피어나고, 당신의 마음속에는 고요한 ‘간(間)’이 넓어져 갈 것입니다.

사이즈지름 13 × 높이 7.5cm
무게350g
생산국일본산
사이즈지름 11.5 × 높이 7.4cm
무게370g
생산국일본산
사이즈약 지름 13 × 높이 7.5cm
무게370g
생산국일본산

※ 사이즈는 도자기의 두께를 포함한 치수입니다.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 주십시오.
※ 사이즈·무게·용량·색감은 제품 특성상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차선은 단순히 말차를 거품 내는 도구가 아닙니다. 마음을 정돈하기 위한 작은 붓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말차를 점차할 때 차선에서 울리는 잔잔한 소리는 마음의 소란을 씻어내고, 자기 안의 작은 고요를 발견하는 시간입니다.

차선은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일본 장인이 하나하나 마음을 담아 손수 만든 차통입니다.

그 정교한 기술의 깊은 곳에는 차를 귀히 여기고 향을 아끼는 일본의 미의식이 깃들어 있습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한 잔의 차를 가장 좋은 상태로 맛보기 위해 습기와 빛으로부터 차잎을 지키는 여러 지혜를 쌓아 왔습니다.

겉뚜껑과 속뚜껑이 맞물리는 이중 구조는 차잎을 감싸는 공기를 온화하게 유지해 줍니다.

오늘날, 이러한 기술을 잇는 장인은 일본에 단 열 명 남짓이라고 전해집니다.

손끝으로 느껴보십시오. 스르르 빨려들 듯 부드럽게 닫히는 그 뚜껑의 감촉을.

말차를 점차하는 행위는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입니다.
향과 함께, 고요함을 음미해 보십시오.

말차를 넣기

말차를 차삽 또는 스푼으로 1–2g 정도, 조용히 다기에 넣습니다. (기준: 차삽 2회, 또는 티스푼 ½–1스푼)

미리 말차를 체에 한번 거르면 더욱 부드럽게 점차할 수 있습니다.

물을 붓기

물 온도는 약 70–80°C(175°F 이하)가 적당하며, 약 70–120ml 정도를 부어 줍니다.

물의 양과 농도는 기호에 맞춰 조절해 주세요.

차선으로 점차하기

먼저 차선으로 그릇 바닥을 따라 부드럽게 섞어 주세요.

그 다음 차선을 살짝 들어 손목을 앞뒤로 가볍게 흔들며 잔잔한 거품이 올라올 때까지 마음을 가라앉히고 점차합니다.

천천히 음미하기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러움과 함께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히는 순간을 천천히 음미해 보십시오.

말차를 점차하는 행위는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입니다.향과 함께, 고요함을 음미해 보십시오.

말차를 넣기

말차를 차삽 또는 스푼으로 1–2g 정도, 조용히 다기에 넣습니다. (기준: 차삽 2회, 또는 티스푼 ½–1스푼)

미리 말차를 체에 한번 거르면 더욱 부드럽게 점차할 수 있습니다.

물을 붓기

물 온도는 약 70–80°C(175°F 이하)가 적당하며, 약 70–120ml 정도를 부어 줍니다.

취향에 따라 물의 양과 말차의 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차선으로 점차하기

먼저 찻주걱으로 찻잔의 바닥을 따라가며 말차가 탕에 골고루 퍼지도록 부드럽게 섞어준다.

그런 다음 찻주걱을 살짝 들어 올려 손목을 부드럽게 앞뒤로 흔들어 미세한 거품이 생길 때까지 차분하게 찻주걱을 돌린다.

천천히 음미하기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러운 맛과 함께 마음을 진정시키는 고요한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마음을 가다듬고, 고요한 한 잔을 즐기십시오.